시흥지역건축사(회장 이연정)는 지난 4월23일 주거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연정 회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경제불황 등 지속적인 경제난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수있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시흥시장실에서 열린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에는 시흥지역건축사회 이연정 회장, 윤용일 건축협동조합 이사장,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의 박희숙 사무국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 500만원 시흥시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청소년 가구의 집수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한 주거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흥지역건축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흥지역건축사회는 매년 꾸준히 시흥시 1% 복지재단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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