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 건축 인허가 신속처리를 위한 프로그램 기동(자료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의 건축 인허가 신속처리를 위한 프로그램 기동(자료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의 건축 인허가 신속처리를 위한 안내 책자(자료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의 건축 인허가 신속처리를 위한 안내 책자(자료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가 건축허가 처리시스템 개선을 위해 주요 보완사항과 협의 의견을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1건의 건축허가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10가지 이상의 협의 과정이 필요하다. 용인시는 이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보완사안이 발생될 경우 허가처리가 늦어지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해소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협의 부서별로 발생할 수 있는 보완사항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정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민원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건축규모 및 용도, 용도지역 등에 따라 시행한 의견과 보완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여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건축허가 담당 공무원과 용인지역건축사회에 자료를 제공하고, 처리 기간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건축직공무원과 설계자 대상 정기교육과 프로그램 공유를 진행하고 오는 6월까지 건축허가 신속 집중처리 기간을 운영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빠르고 고품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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