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와 양평지역건축사회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지역회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양평지역건축사회 양승창 회장은  "구리남양주지역과 양평지역은 한식구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며 "지금은 규모가 커짐으로 각 지역회로 분리되어 있지만 남이 아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구리남양주지역 김용민 회장은 "오늘 협약식 이후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약서 내용으로는 

1. 각 지역 건축사회의 회원으로서 지역회의 이동이 있을시 소속 지역건축사회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조한다.

2. 상호지역 건축사회의 회원이 건축설계 및 감리, 사용승인 및 현장조사 업무 대행시 적극 협의하여 정보를 교류하며 원활한 업무 진행이 되도록 협조한다.

3. 1년에 1회 워크샵과 임원회의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노력한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잘 알고 있을것이다. 오늘 반은 이루었다. 남은 반은 상호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하여 더 좋은 건축문화 환경을 만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