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월 29일 오후 3시 다산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남양주시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구형서 도시국장, 주영상 건축과장 및 관계공무원과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 김용민 회장과 김영석 부회장 외 50여 명이 넘는  많은 지역 건축사들이 참석하였다.

구형서 도시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담당 팀장들의 주요업무보고 및 건축관계법령 개정내용, 현안사항등을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뒤이어 업무처리를 하면서 겪는 에로사항 및 건의사항등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제시하였다. 특히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 교육분과 위원장인 이재흥 건축사는 요즘 가장 큰 이슈인 복합자재 관련하여 타지역 사례를 제시하며 업무처리의 혼선이 없도록 남양주지역도 지침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주영상 건축과장은 현업에 있는 건축사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며,  "빠른 행정 업무 처리를 위해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자체 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내부적 검토를 통해 개선하고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간담회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더 홍보해 달라"며 열린 마음으로 최대한 협조하며 긍정적 검토와 긍적적 노력으로 타시군보다 빠른 행정처리를 위한 변화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남양주시의 열린 행정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및 발전이 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