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월 22일 '인허가 관련단체 및 허가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허가담당관, 인허가담당공무원, 공간정보산업협회 포천시지회, 유관기관 및 포천지역건축사회가 참석하였으며, 백영현 포천시장이 간담회를 주재했다.
포천시는 인허가 관련업무 전달사항 전달 후 적극적인 의견 청취를 통해 행정업무 개선 및 인허가 업무 간소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포천지역건축사회 조성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설계, 무료 건축민원상담실 운영, 주거취약계층 G하우징 기부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조성현 회장은 포천지역건축사회를 대표하여 다음 세 가지 의견을 건의했다. 첫째, 불법건축물 등 현행법에 맞지 않는 철거 대상의 철거 시점을 허가접수 전에서 사용승인 전으로 변경. 둘째, 협소부지 개발을 위한 건축선 이격거리의 완화. 셋째, 가설건축물 경관심의 제외.
포천시는 이에 대하여 첫째 의견과 셋째 의견에 대해 업무지침 작성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둘째 의견에 대해서 조례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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