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건축사회는 지난 3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라메르아이에서 수원지역건축사회 제36회 정기총회 및 수원지역건축사복지회 제16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2년만에 마스크 없이 개최되는 만큼 회원 133명중 105명 참석으로 오랜만에 활기찬 분위기 속에 개최되었다.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총회는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부회장을 비롯, 수원시 김종호, 박종만, 김찬식, 정상훈 사무관과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1부 수원지역건축사회 제36회 정기총회에서는 특별히 조병순 건축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 설립과 함께 입회하여 지난 50년간 수원시 건축문화발전과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에 감사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50년동안 건축사의 길을 걸어오며 겪었을 호황과 불황 그리고 역경을 우리보다 먼저 극복하고 걸어온 선배님의 그 길을 보며, 2023년 어두운 경제전망 속에서 희망을 소망하며 박수로 감사를 표했다.

조병순 건축사는 후배 건축사들에게 건축사로서의 양심과 소신을 지키며 업무에 임하기를 바라며, 특별히 건강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2부 수원지역건축사복지회 제16회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12월 임차하여 사용 중인 수원지역건축사회관을 경기도건축사회로부터 구입을 완료하여 등기까지 마친 상태임을 알렸다.

이 건축물은 건축적인 의미뿐 아니라 초기 경기도건축사회관으로도 사용했던 역사가 있는 건물이기에 그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수원지역건축사복지회의 소유가 되었음에 감사하며, 일부 내외부 보수공사를 통하여 앞으로 더욱 잘 관리하고 사용하고 그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것을 회원들에게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