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 여성위원회는 25일 예술의전당에서 「2022 경기도건축사회 여성건축사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40여 명의 여성건축사들이 참석해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드림어빌리티(Dreamability)'展을 관람하고, 식사 및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주 여성위원장은 "경기도건축사회 여성건축사 회원이 222명으로 그동안 여성건축사 회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번 워크샵처럼 다수의 인원이 모이기 어려웠다. 오늘 워크샵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편안한 친목 도모의 시간도 가지고자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전 경기도건축사회 여성건축사 워크샵 일정 후 대한건축사협회 전국여성건축사 워크샵에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건축사협회 여성위원회 이길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동행」 워크샵 이후 3년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의무가입단체가 된 뜻깊은 해이며, 2020년 여성위원회가 상설위원회가 된 후 첫 워크샵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2022 전국여성건축사 워크샵 「동행」의 세번째 이야기 '같이' 잇고 '가치' 읻다는 주제로, 함께 우리들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함께한다는 것의 가치가 더 할 수 없이 좋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