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는 29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동부권 광주·구리남양주·성남·양평·이천지역건축사회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2 경기도건축사회 신입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개 권역 중 3번째로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조영수 부회장, 최형순 부회장, 허일행 감사, 전영식 법제위원장, 김병주 편집위원장, 이은주 여성위원장, 허영권 문화제 및 체육대회 위원장, 광주지역건축사회 이민호 회장,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 김용민 회장, 성남지역건축사회 김성수 회장, 양평지역건축사회 우현배 회장, 이천지역건축사회 최덕수 회장 및 지역건축사회 임원, 2020년 이후 입회한 지역건축사회 신입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은 “남부권을 시작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눠서 신입회원분들을 만나고 있는데 먼저 환영합니다.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회원 간의 소통할 기회가 부족했었습니다. 이런 자리를 통해서 경기도건축사회에 바라는 바들을 나누고자 신입회원 간담회를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8월을 기점으로 경기도건축사회는 3,000여 명의 건축사 조직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경기도건축사회도 조직의 규모에 맞게 대처하기 위해 집행부에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전영식 법제위원장의 「2022 신입회원 정보 워크샵」 과 광주지역건축사회 고성철 이사의 「홍보와 수주 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전영식 법제위원장은 직업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건축사의 윤리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건축 관련 법령과 제도 등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유연한 대처와 동료 건축사 간의 존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지역건축사회 고성철 이사는 지역건축사회 가입은 ‘‘시민권’을 얻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동료 및 선후배 건축사 간의 친목을 쌓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건축사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일을 하는 만큼 평판에 대해 신경 쓰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