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건축사회는 7일 주거환경 개선 사업 ’희망가꾸기‘ 프로젝트를 위해 파주시 적성면 소재의 대상 주택(적성 1호)에서 철거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양정식 부회장(경기건축문화제 집행위원장), 호성수 감사, 김도우 이사도 손을 보태 작업을 도왔다.
2021 경기건축문화제 일환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 사업 ’희망가꾸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희망가꾸기‘ 프로젝트는 대상지 8곳을 선정해 도배 및 장판교체, 창호·싱크대 교체, 화장실·욕실 부수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적성 1호 현장을 직접 찾아 “파주지역건축사회에서 깨끗하고 쾌적하게 주거공간을 꾸며주기 위해서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성 1호 주택 어르신들께서도 보다 쾌적한 주거 공간에서 행복하게 사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소원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확대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라며 파주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이번 행사 참여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파주지역건축사회 박태식 회장은 “희망가꾸기 프로젝트가 경기건축문화제를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일회성이 아닌 파주지역건축사회의 사회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장인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은 “먼저 현장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무엇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든든합니다”라면서 “저희 경기도건축사회와 파주지역건축사회 건축사 회원들이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경기도건축사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