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는 「제26회 경기도건축문화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경기도의 건축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사용승인 부문 응모대상은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사용승인된 경기도 소재의 건축물이다. 단, 본 행사에 출품된 사실이 없고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입상된 작품은 제외한다고 밝혔다.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1차 접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계획작품 부문 주제는 ‘RECOVER – 공간의 회복’이며, 팬데믹으로 급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건축적 해석과 도시의 방향을 생각해 보고, 환경의 조율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삶을 정화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건축적 제안을 생각해 보고자한다고 밝혔다.
계획작품 부문은 국내·외 대학교(대학원, 대학 포함) 건축전공 학생, 전국 등록된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는 건축사보의 작품을 공모한다. 계획작품 역시 경기건축문화상에 출품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한국건축문화대상에 입상된 작품은 제외한다.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차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파주에서 경기건축문화제가 개최되는 관계로 수상작은 10월 22일부터 24일(예정)까지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 일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g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건축문화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bCIzcV-YnSCL7qupoBU-1g에서도 다양한 행사 내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