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는 5일 용인 다누리골에서 제28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새로 구성된 위원회의 연간 사업 계획 공유와 업무 편성을 위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 공간별로 최소한의 인원을 배분해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집행부는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자 4명의 부회장이 행정, 지역회, 법제, 문화제 등의 분야를 맡고, 산하 위원회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이번 사업보고회는 분야별 부회장과 11개 위원회가 참석, 사업계획 발표 및 위원회 회의를 진행한 후 중복된 업무를 배분하고 협력할 업무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회원 및 협회 위상 강화 ▲대외홍보 강화 ▲수익사업 추진 ▲의무가입 관련 내용 준비 ▲사회사업 추진 ▲청년 건축사 자립기반 구축 ▲지역안전센터 관련 대비 ▲지역 건축조례 현황 조사 및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내수 회장은 “일하는 부회장 제도를 통해서 경기도건축사회가 예전보다 좀 더 체계가 나아졌다는 것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도록 협회 업무에 역량을 모으자”면서 “지역건축사회 감사를 마치고 취합한 지역건축사회의 건의사항과 현안에 대해 위원회에서 연구하고 발전시켜 회원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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