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안양, 군포, 의왕, 과천) 건축사 협동조합 출범

안양지역 "건축사협동조합 창립총회 및 정기총회" 열려

2017-02-22     이석민 기자
안양, 군포, 의왕, 과천 건축사 협동조합(가칭) 창립총회가 열린 안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

또 하나의 건축사 협동조합이 출범하였다.

  2017년 2월 20일 안양 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는 안양, 군포, 의왕, 과천 건축사 협동조합(가칭)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조합설립에 동의한 지역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하여 협동조합 정관을 확정하고,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을 이끌어갈 임원단을 선출하였다.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이사장으로는 주홍돈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 마당)가 선출되었으며, 부이사장은 현 안양지역 건축사회 회장인 조영수 건축사((주)도원건축사사무소)가 맡게 되었다.

  안양, 군포, 의왕, 과천 건축사 협동조합(가칭)은 이미 조합 가입 의사를 밝힌 회원들의 조합가입을 통해 조만간 조합원 수가 90여명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법률에 따른 협동조합 등록, 세부적인 사업계획의 설립 등의 과정을 거쳐 협동조합으로써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조합의 업무는 일단, 기존 안양지역 건축사협회 공사감리회의 업무를 협동조합으로 이관하는 것 부터 시작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업무영역을 개발하여 지역 건축사 회원들에게 많은 기회와 수익을 제공하는 협동조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협동조합 창립총회에 이어서 2017년도 안양지역 건축사회 정기총회(제38회)가 개최되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 및 회계에 대한 감사보고와 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지난 2년간 감사직을 수행하고 임기가 종료되는 감사  주홍돈 건축사((주)건축사사무소 마당)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2년간의 감사임기를 마친 주홍돈 건축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안양지역건축사회(회장 조영수 건축사)는 2017년에는 회원복지, 친목강화, 지역사회의 건축사 위상정립을 위한 사업 및 사업영역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