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용궁온천(석모도)
석모도는 강화도 서쪽에 붙어 있는 작은 섬이다.
2017-01-01 나혜선 기자
강화 본섬의 서쪽 끝 외포리 포구에서 배를 타고 1.5km를 가면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에 이른다.
석모도에는 특별한 온천 시설이 있다.
해수온천을 개발하다 중단된 건물에서 무료로 온천을 개방해 놓은 석모도 해수온천이다.
이곳 온천물은 피부미용, 관절염,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있다.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여행의 피로가 풀릴 것이다.
물은 지하 700미터 암반층에서 나오는 70도의 고온으로, 이 물에 익힌 달걀을 사 먹을 수도 있다.
석모도의 다른 볼거리라면,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중 하나인 보문사가 있다.
섬에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이 있고,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절이 있다.
이곳에서 천연동굴에 불상을 모신 석실, 바위에 새겨진 마애석불좌상등을 볼 수 있다.
불상의 위를 덮고 있는 눈썹바위 위에 오르면 서해의 일몰에 감탄이 절로 나올 것이다.
석모도 일주도로는 19km 정도의 길이로, 도로포장이 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섬에 들어가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다.
석모도에 있는 민머루해수욕장에서는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상세내용
- 032-933-1203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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