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내진설계·시공의 패러다임 전환 모색
-10.28 14:30, 국회의원회관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2016-10-26 김희수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내진설계 등 건축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 관련 제도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10.28(금) 오후 2:30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전현희 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토론회 주제는 “대한민국 지진 현실화, ‘건축물 내진설계·시공의 패러다임적 전환 모색”으로 지자체(서울시), 시민단체(경실련), 전문가단체(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에서 참여하여 발제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발제자 및 주제는 다음과 같다.
ㅇ 지자체(서울시 상황대응과 황일람 과장) : 서울시 내진현황과 정책방향
ㅇ 시민단체(경실련 국책사업감시단 신영철 단장) : 건축물 안전확보를 위한 제언
ㅇ 전문가 단체(대한건축학회 박홍근 교수) : 내진설계의 적정성 확보
(대한건축사협회 김영훈 법제위원장) : 시공과정의 내실화 제고
□ 발제 이후에는 부산대학교 오상훈 교수(건설융합학부)를 좌장으로 국토부,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진공학회, 대한건설협회, 감리업계(희림), 건설업계(현대건설)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진, 내진설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진에 안전한 건축물이 설계·시공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