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에 '텔레칩스 판교 신사옥' 선정

2025-09-25     이일 기자
텔레칩스 판교 신사옥,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 ㈜해안 종합건축사사무소(설계자 : 윤세한)(자료제공=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해안 종합건축사사무소(설계자 : 윤세한)에서 출품한 '텔레칩스 판교 신사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문화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경기도건축사회와 경기도가 주관해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과 계획작품 부문으로 공모하고 있다.

사용승인 부문 금상은 용천리 패시브주택(㈜목금토 건축사사무소, 권재희, 곽효원), 감애휴가(感愛烋家)(주식회사 에이오엠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오상, 이지상, 강현나), 소래너나들이(Louver Forest)(㈜조호 건축사사무소, 이정훈), HD현대 글로벌 R&D센터(㈜희림 종합건축사사무소, 정영균/ NIKKEN SEKKEI LTD, 오마츠 아츠시), 카페 해갓(㈜페이퍼비 건축사사무소, 배상범, 이선경), 은상은 물맑음수목원 숲 문화센터(㈜씨엠 종합건축사사무소, 김종호, 최웅), 
스코그(SKOG)(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박정환, 송상헌), 남양 fave 베이커리카페(㈜제이와이제이 건축사사무소, 정양호, 정경모), 연향재(그리드에이 건축사사무소, 박정연, 이유진)가 수상했다. 

올해는 동상 수상자는 없고, 특별상 13작품, 입선 19작품이 수상하였다.

2025년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작품 부문의 주제는 「ZERO⁺ : 건축의 확장」으로, 건축은 더 이상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사회, 환경, 기술과 긴밀히 연결되며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기에 우리는 지속가능성, AI 및 디지털 기술, 탄소 중립,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공간 변화, 그리고 사회적 연결성을 건축의 핵심 흐름으로 탐구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건축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것을 주문했다.

계획부문 대상은 순천향대학교 강선우 학생의 'Seeds of Tomorrow ; 기후위기 시대, 자연을 보존하는 도시실험실이 선정됐다. 

2025 경기건축문화제 포스터(ㅈ료제공=경기도건축사회)

오는 10월 17일 개막하는 〈2025 경기건축문화제〉는 하남시와 함께할 예정이며, 개막식과 시상식은 10월 18일 오후 2시 스타필드 하남 야외공개공지에서 진행된다. 또한 제30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작은 추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하남 스타필드 일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료제공=경기도건축사회)
(자료제공=경기도건축사회)

 

경기도건축문화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