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수원지역건축사회 한마음 운동회

2025-05-28     최선옥 기자
2025년 수원지역건축사회 한마음 운동회 단체사진(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지난 5월 23일(금) 대부둑공원에서 ‘2025 수원지역 건축사회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20여 년 만에 열린 행사여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녔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86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창룡, 화서, 팔달, 장안 이라는 수원을 대표하는 사대문의 이름을 따 4개조로 편성하여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좌측부터) 창룡팀, 화서팀(사진=최선옥)
(좌측부터) 팔달팀, 장안팀(사진=최선옥)

1팀(창룡) : 동쪽의 푸른용을 상징하는 창룡문
2팀(화서) : 서쪽에 아름다운문을 상징하는 화서문
3팀(팔달) : 여덟길이 통한다는 팔달문
4팀(장안) : 오래도록 평안하라는 장안문

2025년 수원지역건축사회 한마음 운동회 식전 몸풀기 게임(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

체육대회는 나홍남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수원지역건축사회 이재형 회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 회장은 “마치 초등학교 운동회를 즐기는 아이의 마음으로 오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고, 윤주환 경기도건축사신협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수원지역건축사회 이재형 회장의 개회사(사진=최선옥)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식전 몸풀기 게임을 시작으로, 점심 식사 후 2부 행사 명랑운동회가 따뜻한 봄날씨 속에 진행됐다. 이벤트성 게임부터 팀워크가 강조된 단체 경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은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5년 수원지역건축사회 한마음 운동회 명랑운동회(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
2025년 수원지역건축사회 한마음 운동회의 명랑운동회(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
2025년 수원지역건축사회 한마음 운동회의 명랑운동회(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
2025년 수원지역건축사회 한마음 운동회의 계주(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
팀별 장기자랑(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

3부는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 폐회식으로 이어졌다.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가장많은 인원이 참석한 팔달팀이 마지막 팀별 경기인 계주에서 역전하며 최종승리를 거두어 큰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 폐회식을 끝으로 모두 함께 대부둑공원을 깨끗이 정리하며, 오랜만에 개최된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경기침체의 늪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뎌온 수원지역건축사들이 오랜만에 자연속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웃고 달리며 봄날을 만끽한 하루였다.

​창룡, 화서, 팔달, 장안팀 팀장과 부팀장 및 시상자(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팔달팀 승리만끽(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행운권 추첨 윗줄 좌측부터) 전형식 건축사, 최선옥 건축사, 정명수 건축사 (아랫줄 좌측부터) 이영기 건축사, 조병순 건축사, 이재형 회장(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
팔달팀 승리만끽(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
창룡, 화서, 팔달, 장안팀 팀장과 부팀장 및 시상자(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