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는 중년 파워! 「용인특례시 건축사 족구회」
용인특례시 건축사 족구회(용건족)는 지난 3월 26일 시족식을 가지고 공식 출범하였다.
시족식에는 용인지역건축사회 윤의식 회장을 비롯, 경기도건축사회 김종기 부회장,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전회장, 송종률 용인특례시 처인구청장, 다올종합건설 유재승 대표, 하나이앤씨 최중오 대표, 한산패널 김남훈 부사장, 동백다올족구팀 최훈문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용건족의 발전과 활기찬 시작을 축하했다.
초대 회장 이홍걸 건축사를 주축으로 용인지역건축사회 30명의 회원들이 매주 수요일 족구 경기를 하면서 우애를 다지고 있다.
이홍걸 회장은 "족구는 중년 남성들이 하기에는 운동량도 상당하고 부상 위험도 적고 무엇보다 특별한 장비나 훈련 없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인 운동이다"라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가장 중요한 3요소로 건강, 돈, 친구라 그러던데, 족구를 하니 육체적 당연히 건강해지고, 경기 중에는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으니 정신건강도 더불어 챙길 수 있다. 경기 후 커피나 순댓국 한 그릇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친구가 되고, 건강하니까 돈도 잘 벌게 될 것이고. 족구는 이처럼 중년이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운동이다"라고 전했다.
4월 23일에는 용인동백 다올근린공원 족구장에서 안양지역건축사회 족구회와 친선 교류전을 가졌다. 각 지역에서 3팀씩 출전해 경기를 진행했다.
족구회를 창단하면서 유니폼도 제작하고, 후원사들의 관심과 지원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역건축사회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족구를 통해 폭넓게 전국의 건축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