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 산불피해 복구지원 위해 성금 5천만 원 모금

2025-04-23     이일 기자

 

 

경기도건축사회는 울산·경남·경북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모금했다. 

지난 3월 경남 산청을 시작으로 경북, 울산 지역에 대규모 산불로  10만4000ha에 이르는 산림피해가 발생해 전국민이 충격과 안타까움을 느꼈다.

(자료제공=건축사뉴스)

경기도건축사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이에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4개 지역건축사회, 경기도건축사회 개인 회원들 200여 명이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총 5천만 원을 모금했다. 

경기도건축사회 양정식 회장은 "이번 산불 피해를 미디어로만 접해도 이재민분들의 절망과 상실감이 형언하기 힘들 정도라는 것을 통감할 수 있었다.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이재민들분의 회복과 치유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경기도건축사회가 모금한 성금은 추후 대한건축사협회를 통해 기탁처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