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차 경기도건축사신용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

2025-02-24     이일 기자
(자료제공=경기도건축사신협)

경기도건축사신용협동조합(이하 경기도건축사신협)은 제30차 정기총회를 2월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했다.

경기도건축사신협 윤주환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은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와 대내외 정치적 리스크 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금융환경이 어렵고 힘든 한해였다. 국내 가계부채의 심화로 금융기관의 자산 건정성이 대두되자, 상호금융권도 응행권과 동일한 규제를 적용받게 되면서 충당금 적립 등의 비용 부담이 있었다. 이로 인해 우리 조합은 잉여금 처분 가이드라인에 따라 3%의 조합원 출자배당을 지급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경기도건축사신협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4년 12월 말 기준 1,307억 원으로 전년대비 70억 원 자산이 성장하고, 예금과 대출 또한 전년 대비 각 64억원, 47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조합원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4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잉여금 처분의 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및 정관부석서임원선거관리규약 일부 개정의 건을 부의안건으로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2025년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높은 연체율의 지속, 부동산.건설업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으로 조합원의 경영환경에 불활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도건축사신협은 조합원의 이익을 최추선으로 하며, 조합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건축사신협 임원진(자료제공=경기도건축사신협)
모범지역건축사회 표창(자료제공=경기도건축사신협)
모범직원 표창(자료제공=경기도건축사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