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건축사회,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 수원시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 전달

2025-02-19     최선옥 기자
(좌)이재형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장, (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

수원지역건축사회는 02월 18일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수원시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 이재형 회장과 임원진은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기금을 전달하고 환담회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관련 공무원들, 이재형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장 및 임원진,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이사장을 포함하여 14명이 전달식에 함께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10년 가까이 지속적인 기부로 장학재단과 함께해준 수원지역건축사회에 특별히 감사하고 수원시장학재단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지역건축사회 이재형 회장은 어려울수록 미래세대를 위해 후원해야하며, 건축분야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후배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렵고 어수선한 시기에 더 힘든 누군가가 더 힘들어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수원지역건축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해주시는 수원지역건축사회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웃돕기 성금을 위기기구 난방비 지원과 저장장애 가구 지원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수원지역건축사회 최선옥 이사, 마영근 부회장, 나홍남 총무이사, 이재형 회장, 박춘근 이사장, 이재준 수원시장, 서정일 부회장, 이재범 총무간사(자료제공=수원지역건축사회)

전달식 이후 진행된 환담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형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수원지역건축사회와 수원시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며 환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