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1
- 2023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금상 - 윤재일, 강성찬((주)한국 종합건축사사무소)
드원(DE 1)
설계방향 및 목표
흩어져 있던 반도체 관련 선두기업이 모인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 초석
스타트업, 벤처기업 간의 창의적인 협력을 도모하여 혁신, 소통, 융합의 아이콘
둘로 나뉘어진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잇는 연계, 소통의 역할
성남과 서울을 잇는 경부고속도로의 관문이자 이정표로서 상징성을 명쾌하고 강력한 매스로 담아내어 판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둘로 나뉘어진 제2테크노밸리를 시각적으로 연계하는 상징적 관문 형태를 도입하였으며, 이 공간을 사람과 사람이 만나 정보가 소통되고 융합하는 스카이테라스로 계획하여 장소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시각적으로 빠르게 접근하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수직 요철 입면으로 디자인하여 반도체 기업들의 강한 역동성을 표현하였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새로운 아이콘 및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
입면 디테일
요철입면은 내부 일사량을 조절하는 친환경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일정한 수직 패턴은 건축물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입면으로 변화하며 이는 역동적인 반도체 산업을 상징한다. 또한 고속도록 운전자에게 건축물 유리에 의한 빛반사로 인한 빛 공해를 없애 안정성도 확보했다.
공간구성
건축물 중앙을 비워낸 투 타워형 배치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열린 통경축을 형성하였고, 모든 층에서 일사와 조망을 확보하여 쾌적한 업무환경을 구현하였다.
로비공간은 높은 층고의 오픈공간으로 창의성을 고양하여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선도시술을 보유한 입주기업간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의 교류/융합/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오픈형 상업지원센터/ 창업인큐베이터/ 전시, 홍반공간으로 구성하였으며, 6층과 12층에는 스카이테라스를 마련하여 업무, 휴식, 정보교류,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지하 1층에는 대규모 컨퍼런스와 교육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 식사 및 다목적 강당과 연계한 프로그램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 교육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세미나실 등 기업지원시설을 집중 배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응하도록 하였다.
소통의 열린 공간
공공성/멘토링 공간
기업간의 교류공간
건축개요
대지위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지면적 : 3,194㎡
건축면적 : 1,794.10㎡
연면적 : 26,477.78㎡
건폐율 56.17%
용적률 : 397.12%
주용도 : 업무시설/교육연구시설
규모 : 지하 6층, 지상 12층
주요구조 : SRC조
주요부분마감 : 알루미늄 복합패널, 테라코타, 로이유리
건축물에너지효율 : 1+등급
***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작 작품소개 관련 저작권은 원작자에게 있으며, 경기도건축사회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게재하였으며, 건축사뉴스 지면에 맞춰 편집해 게재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