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건축사회, 제33회 안양예술제 참여
2024-05-13 한종훈 기자
안양지역건축사회는 지난 5월 10~11일, 이틀간에 걸쳐 안양중앙공원에서 열린 제33회 안양예술제에 참여했다. 안양의 꽃을 피우는 모든 시민들에게 오늘 하루도 행복한 그런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2024년도 안양예술제의 주제는 ‘꽃 피우리’이다. 10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뤄졌고, 안양지역건축사회는 11일 체험부스를 열고 여러 건축사들과 함께 했다.
우리 회원들도 도우미 선생님이 되어서 칼을 다뤄야 하는 체험에서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잘 지도해주었다.
그리고 팝업카드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는데 오전부터 열심히 도우미 선생님 역할을 열심히 해주신 대림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생들의 봉사가 있어서 더더욱 빛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체험부스가 열렸던 10시부터 미래의 건축가들인 어린이들의 체험이 이어졌다. 심지어 체험신청자가 많아 대기번호표까지 발행하는 등 인기를 체감했다. 오후 들어 비바람이 부는 궃은 날씨로 인해 일찍 정리가 되긴 했지만,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관심이 많은 걸 느끼는 하루가 되었다. 이렇게 미래의 건축가들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건축 공간 체험이 좋은 기억으로 추억되기를 바래본다.
또한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보호자들에게는 기다리는 동안, 올해 10월에 김중업박물관에서 개최예정인 안양건축문화제를 홍보하는 등 건축문화를 알리는 일에도 열심히 했다.
김재정 회장은 문화를 선도하는 안양지역 건축사회로서 건축문화의 꽃을 피우자라는 소회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