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에 접속하다’ 개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전도연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 개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전도연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 개최!
전작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한국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배우 전도연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Contact, JEON Do-yeon)’를 개최한다.
배우 전도연은 영화 <접속>(1997)으로부터 2016년 이윤기 감독의 작품 <남과 여>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계에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니고 있는 배우다.
이번에 마련된 전도연 특별전은 전도연의 20년 스크린 연기 인생이 담겨있는 주요 작품들을 상영하는 전작전과 기자회견, 관객과의 대화, 주연작품의 포스터와 스틸사진 전시회, 특별전 책자 발간 등 ‘배우 전도연’의 영화인생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전작전에 상영되는 주요 작품들은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 <밀양>을 비롯해 <피도 눈물도 없이>, <인어공주>, <카운트다운>, <하녀>, <협녀, 칼의 기억> <무뢰한> 등 배우 전도연의 연기인생을 망라하는 17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배우 전도연 특별전은 한국 평단을 대표하는 평론가이자 감독인 정성일이 객원 프로그래머로 기획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함께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2017년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전도연의 영화인생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97년 <접속>과 함께 친근한 얼굴로 무심하게 걸어들어 온 그녀는 2016년 <남과 여>에 이르기까지 그녀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한국영화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배우 전도연의 특별한 인연은 1997년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그녀의 첫 주연작인 <접속>을 상영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21회를 맞는 BIFAN에서 배우 전도연의 특별전을 마련한 것은 20년의 시간을 함께한 영화제가 배우 전도연에게 보내는 우정과 연대의 메시지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특별전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BIFAN은 배우 전도연 특별전 개최소식과 함께 특별전 포스터를 공개하고(사진제공: 마리끌레르, 사진작가: 김영준) 본격적인 영화제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 배우 전도연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는 오는 7월13일부터 7월23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에 열릴 예정이다. <부천시청 홍보실 제공>
전도연 특별전이 경기도내 건축사의 창작활동의 아이디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을 소개한다.
토끼들의 좌충우돌 달 구하기 대작전! 뮤지컬 ‘청소부 토끼’
- 부천문화재단, 7월 5일부터 13일까지 판타지아 극장서 어린이 관객 맞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이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손경년)은 7월 5일(수)부터 13일(목)까지 9일 간 부천 상동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에서 뮤지컬 ‘청소부 토끼’를 무대에 올린다. 극단 ‘즐거운 무대’와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동화 ‘청소부 토끼’(한호진 글·그림┃한솔수북 출판)를 원작으로 한다.
공연은 더러워진 달을 청소하고 지구를 구하는 토끼들의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달에 가려는 토끼들의 도전을 시소, 사다리 등을 활용한 지렛대 원리로 풀어내는 등 공연 자체의 즐거움에 교육적인 내용까지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공연의 연계 프로그램인 동화구연 ‘마녀가 들려주는 청소부 토끼’는 7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이틀 간 공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의 게시판 ‘어린이공연’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공연사업팀(032-320-6371/6377)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청 홍보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