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에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 선정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는 5일 ‘제28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신한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이 선정됐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문화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경기도건축사회와 경기도가 주관해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과 계획작품 부문으로 공모하고 있다. 올해로 28회를 맞고 있는 경기도건축문화상은 올해 사용승인 부문 141개, 계획부문 108개가 출품되었다.
사용승인 부문 금상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해안 종합건축사사무소, ㈜진우 종합건축사사무소, ㈜케이지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사리당(JKNA 건축사사무소), 은상은 드원(DE 1)(㈜한국 종합건축사사무소), 늘해랑(㈜목금토 건축사사무소), 타보르산영성선교원(기도의집과새움)(신화종합건축사사무소, ㈜엠엠케이플러스), 餘裕堂(여유당)(㈜제이와이제이 건축사사무소), 문호23(건축사사무소 오롯), 안드레아스(Andreas)(더이레 건축사사무소)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특별상 13작품, 입선 29작품이 수상하였다.
계획작품 부문은 주제로 「?_ 공간의 미래」로, 오늘날 AI, 챗GPT, 팬데믹, 온난화, 불평등, 에너지 등등 급변하는 건축환경 속에서의 건축적 제안은 어떤지 물었다.
대상의 영예는 아주대학교 김주현 학생의 '어르신공방주택' 작품이 차지했다. 대상 외 본상 5작품, 특별상 13작품, 특선 15작품, 입선 32작품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0월 21일 부천아트벙커B39 경기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작,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대회 수상작, 고등부 우수 졸업작품, 건축사 사진작품 등은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전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