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제도개선 간담회 개최

경기도건축사회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제도개선 간담회를 8일 (주)창조건축사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이동현 경기도의원과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양정식·조영수 부회장, 이성원 이사, 권준형·이상섭 감사, 조국제 시흥지역건축사회 역대회장이 참석해 건축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더불어 건축인허가 단축을 위한 행정 평가제도 실시, 건축사사무소 실태 점검 민관 합동 조사기구 신설 등이 담긴 건축관련 제도개선 제안서를 전달했다.

또한 오는 8월 3일 의무가입 건축사법 경과조치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은 "의무가입은 우선 법을 지킨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에서도 정회원 가입증명서 첨부 등과 같은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의무가입의 본래 취지를 살려 건축계가 통합된 목소리를 내고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높이면, 자연스럽게 윤리의식도 자리 잡아갈 것이다“라면서 ”경기도건축사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식 의원은 "제안해 주신 관련 제도들에 대한 법률자문 등을 통해서 구체화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