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2022 인천건축문화제 성료
인천시 건축상, 도시건축사진공모전, 인천건축학생공모전 등 수상작 전시
‘제24회 2022 인천건축문화제’ 전시회가 건축과 도시가 품은 정원, 정원같은 도시 건축을 표방하며 ‘Garden in Architecture’라는 주제로 11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여대입구역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회장 김장섭)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원래 11월 7일(월)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인명사고와 관련하여 일자와 장소를 변경하고 축소하여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11월 12일(토) 개막식에는 한상을 인천광역시 초일류도시기획관, 김장섭 인천시건축사회 회장, 이종숙 2022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건축문화 유공자 표창 및 인천광역시 건축상, 도시건축사진공모전, 인천건축학생공모전 등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전시회에는 ‘인천시 건축상’등 8개 분야의 작품 전시와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공모전 작품 등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인천시 건축상은 대상 “셀-로스터스”(설계자 : ㈜이드건축사사무소 김정숙)를 비롯하여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시민건축상 1팀이 선정되어 전시되었다.
인천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2022 건축문화 공로상에는 서문성배 건축사, 이윤정 건축사, 정아 건축사, 정은선 건축사, 최복규 건축사가 선정되었다.
인천건축학생공모전에는 전국 55개 대학 116팀(학생 255명)이 참여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동양미래대학교 김혜원, 박승우, 박나현 학생이 제출한 “Gather Together(만석부두 수변공간 계획안)”란 작품이 대상에 선정되어 문화제 기간 내 전시하였다.
아울러 도시건축사진공모전, 건축백일장, 건축물그리기대회, 제로에너지건축물디자인공모전 등 수상 작품도 전시되었다.
한편, 연계행사로서 건축전문가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되었는데, 10일에는 제3회 스마트에코시티 온택트 건퍼런스 'Garden in Architecture(건축과 도시가 품은 정원)' 가 개최(인천광역시 서구청 주관)되었고, 11일 오전에는 '건축자산 답사'로 전문가(인천재능대 손장원 교수)가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근대건축물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날 오후에는 ICON Party 컨퍼런스 (주관 와이드AR) '마을 동산바치들이 만드는 비밀정원 이야기'(강사 김인수 환경조형연구소 소장)가 인천건축사회관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