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에 에스엔 건축사사무소 ‘포옥(Po.oak)’ 수상

2022-10-11     이일 기자
에스엔 건축사사무소 ‘포옥(Po.oak)’(자료제공=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제27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에스엔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포옥(Po.oak)’이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문화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경기도건축사회와 경기도가 주관해 사용승인 건축물 부문과 계획작품 부문으로 공모하고 있다. 올해로 27회를 맞고 있는 경기도건축문화상은 올해 사용승인 부문 107개, 계획부문 234개가 출품되었다.

사용승인 부문 금상은 ㈜리슈 건축사사무소의 마당변주 I 필경재(泌慶齋), H&H Design Group 건축사사무소의 역곡 도서관, 은상은 ㈜해안 종합건축사사무소, Frits van Dongen Architecten & Planners BV Frits van Dongen의 빌리브 하남, 이스트그룹 건축사사무소, 페이즈에이 건축사사무소의 성복동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동상은 투닷 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의 커튼콜,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의 LG THINQ Home, 와이오 건축사사무소의 두자매집, ㈜토문 건축사사무소의 롯데 의왕 복합몰 TIME VILLAS, ㈜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의 송부동 행정복지센터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특별상 8작품, 입선 29작품이 수상하였다.

계획작품 부문은 주제로 ‘REINTERPRETATION – 공간의 재해석’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된 삶을 다양한 형태의 도시와 건축으로 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적 대안을 제시할 것을 공모했다. 

대상의 영예는 홍익대학교 김지환, 김왕인, 이진호 학생의 'URBAN CLOUD_분산된 라이프스타일과 그룹핑 브릿지' 작품이 차지했다. 대상 외 본상 9작품, 특별상 9작품, 특선 19작품, 입선 81작품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0월 22일 경기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작,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대회 수상작, 고등부 우수 졸업작품, 건축사 사진작품 등은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전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관람할 수 있다. 

(자료제공=경기도건축사회)
(자료제공=경기도건축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