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건축사회, 제29대 회장으로 김길용 건축사 당선

2021-11-10     한종훈 기자

안양지역건축사회는 11월 10일(수) 오전 10시 임시 총회를 개최, 2년간 집행부를 이끌  제29대 회장으로 김길용 건축사((주)포에이그룹건축사사무소)가 선출되었다.

제28대 부회장을 역임한 김길용 건축사는 2022년부터 일상으로 복귀를 하게 될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회원들과 함께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함께하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안양지역건축사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 된 김길용 건축사(좌)이번 선거위원장인 제27대 회장을 역임한 김기두 건축사(우)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좌로부터 황규태 건축사(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 협동조합 이사장), 김길용 당선자, 김기두 선거위원장, 현 28대 회장 이재진 건축사

김길용 차기 회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1. 지역단체등과 협회와의 교류확대를 통한 지역 사회에서 건축사 회원들의 위상강화

2. 협회 회원들과 월례회 등 정기적인 소통 및 유대를 강화

3. 각종 건축관련 정보제공, 구인구직 등 안양지역건축사회 홈페이지 구축

4. 안양시-경기도 공동개최로 열리게 될 2022경기건축문화제 개최

5. 각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골프, 등산, 낚시, 건축문화, 바둑, 족구, 당구 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및 행정지원

6. 경기도건축사회와 협의해서 기존회원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대한건축사협회 의무가입에 대한 준비

7. 안양지역의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 등 관내 4개 시와 정기적인 간담회 상설화

8. 신규 입회한 회원들의 정착 및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교류 및 참여의 기회를 제공

9.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된 유럽 건축투어를 계획

이 공약들이 모두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

특히 2022년은 경기건축문화제와 안양건축문화제를 주관하게 될 안양지역건축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협회가 중심이 되어 노력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길용 28대 회장 당선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길용 차기 회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로 일상 회복이 되어가는 지금부터는 회원들을 위한 위드 멤버스(With Members)로 항상 회원들 곁에서 회원들을 위한 협회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안양지역 제29대회장으로 선출된 김길용 건축사(좌)와 28대 회장인 이재진 건축사(우)

2020년부터 2년 동안 갑자기 닥쳐서 힘들었던 코로나 시절을 잘 이끌어 준 안양지역건축사회 제28대 이재진 회장과 함께 제29대 임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등 인수위원회를 통해, 더 성장하는 새로운 제29대 안양지역건축사회가 되기를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