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 개최, 지역사회 재난·재해시 현장 지원

2021-09-14     이일 기자
경기도건축사회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 개최
경기도건축사회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 결의문 낭독

경기도건축사회는 14일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이하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나 건축물 해체공사 사고 등 건축물 관련 재해 및 사고가 잇달아 건축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은 재해 발생시 건축사로서 전문지식 및 재능을 활용해 인명 구조 및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안전사고 원인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건축사회에서도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과 23개 지역건축사회 회장단으로 지원단을 구성, 총 24명의 지원단이 재난 발생시 건축관련 지원 활동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원단 위촉장 전달과 결의문 낭독 및 구호 제창을 진행했다. 

경기도 특성상 31개 시·군으로 지역이 광범위해 지역건축사회를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재해·재난시 가까운 지역건축사회의 지원단이 신속히 현장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을 구축하고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도건축사회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 안전모 및 조끼 지원

경기도건축사회는 안전모 및 조끼를 제작해 배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이 경기도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축사로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건축사재난안전지원단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재난 발생시는 물론 평소에도 경기도건축사회와 지역건축사회를 중심으로 건축물 안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