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부문 1차 심사 결과 발표
경기도건축사회는 7월 5일 「제26회 경기도건축문화상」 계획부문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경기도의 건축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계획작품 부문은 올해 ‘RECOVER – 공간의 회복’이며, 팬데믹으로 급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건축적 해석과 도시의 방향을 생각해 보고, 환경의 조율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삶을 정화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건축적 제안을 주제로 공모했다.
지난 6월22일부터 28일까지 50개 대학교 205개의 작품이 접수, 7월 1일 1차 심사 결과 34개 작품이 2차 심사 예정이고, 87개 작품을 입선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용승인 부문은 4월16일부터 22일까지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사용승인된 경기도 소재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올해는 총 86작품(비주거 57작/주거 29작)이 출품되어 1, 2차 심사를 거쳐 본상대상작 10작품, 특별상 8작품, 입선18작품이 선정되었다.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계획부문 심사 후 함께 게재할 예정이다.
올해는 파주에서 경기건축문화제가 개최되는 관계로 수상작은 10월 22일부터 24일(예정)까지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 일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축사 사진작품전, 고등부 우수졸업작품전,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활동 등을 코로나19 추이를 살펴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g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건축문화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bCIzcV-YnSCL7qupoBU-1g)에서도 다양한 행사 내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