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석 건축사, 제31대 강원도건축사회 회장 당선

2021-03-13     이재익 기자

전영석(58·사진) 춘천 칸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제31대 대한건축사협회 강원도건축사회 회장 당선이 확정됐다.

강원도건축사회에 따르면, 전영석 회장은 지난 12일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진행된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239표(72.21%) 중 찬성표 233표(97.49%)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전영석 제31대 강원도건축사회 회장 당선자

전영석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의 업무확대 ▲회원의 수익구조 개선과 협회의 재정 자립도 확충 ▲대외역량 강화를 통한 위상강화 ▲회원의 복지향상 ▲회원화합과 소통을 위한 활동 강화 등의 공약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전영석 회장은 “수시로 변경되는 건축 관련 법령에 신속히 대처하고 전달하는 등 회원들의 정보공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회원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실질적인 위상과 권리를 확보해 나가고, 강원도건축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전영석 회장은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 강원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도건축사회 춘천지역건축사회장, 춘천시 건축심의위원회 위원, 시민안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칸 건축사사무소 대표, 강원도건축사회 감리위원회 위원장, 춘천시 경관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전영석 회장 당선인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3년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