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경기도건축사회 회장선거,정내수 건축사 당선 확정
2020-11-11 이일 기자
경기도건축사회 임원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경기도건축사회 1층 회의실에서 제28대 경기도건축사회 회장선거 당선자 정내수 건축사에게 당선증을 전달하였다.
제28대 경기도건축사회 회장선거는 지난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해 선거를 치뤘다. 개표결과 선거인 1,658명, 투표자 1,429명, 기권 229표, 투표율 86.19%로 집계되었으며, 기호 1번 이운삼 후보 508표, 기호 2번 정내수 후보 550표, 기호 3번 장미경 후보 371표로 기호 2번 정내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후 이의신청기간 7일을 가진 후 11일 당선을 확정지었다.
당선자 정내수 건축사는 "당선증을 받으니 기쁨보다는 책임감으로 인한 무게감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선거기간 동안 많은 조언과 채찍질을 해주신 건축사님들을 잊지 않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라면서, "현실은 암담하지만 1,700명의 경기도건축사회 건축사님들의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 구성되는 임원진들과 힘을 합쳐 회원을 '섬기는 협회, 회원을 위한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끝으로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는 선거일 뿐입니다. 선거로 분열되었던 마음을 이제는 서로가 화합하여 하나된 경기도건축사회가 되어 명실상부 최고의 건축사협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