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 않은 작은 집. 작은 집은 빈자의 집이 아니다.

우리가 키우는 가죽나무 집을 지킨다.
주택 실내사진 음향이 좋다.

 

4층 주택 남측
구조도

 

가죽나무집 Archivision

작은 땅 작은 집은 빈자의 집이 아니고,

작지 않은 작은 집이다.

집짓는 사람이 자기 집을 짓는 다는 일은 신의 한수 같은 일이 아니기에 손 떨린다. 의사가 자기가족 수술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러 가지로 기획하면서 10년이 흐른 후 2번째 집짓기에 도전하였다. 가죽나무를 살리면서 1층 창고건물을 지을 때지붕을 오픈하여 나무를 살리고 건축하여 카센타에 세주면서 나무를 잘 키우면 사업이 잘될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주변사무소 건축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커다란 가죽나무를 대지 내 살리면서 이집과 사무실을 마련하였다. 내외부가 소박하고 검소한 것은 주인의 건축철학을 닮은 것이다.

한옥같이 각층에 처마를 살려 그늘 지게하고 베란다로 활용한다. 여름에 나무는 시원한 스풀을 제공하고 그늘을 준다. 구조는 작은H형강(150x150) 나무木형태를 8개소 연결하여 전체구조를 역었다. 장방형평면으로 1층은 피로티로 주차장을 만들고 그라스울 판넬로 자유롭게 외벽을 두르고 계단폭 900으로 실용을 강조했다. 실내에 노출된 철골구조는 음향이 좋아 음악 감상을 돕는다. 4~5층 23+23평 동절기 가스비가 15만원으로 최저선이고 관리비가 없다. (2017년 기준)

위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수리산로20-1 대지면적128.9m2 각층76.16m2 계단포함 지상5층 철골구조. 2층은 임대사무실 3층은 앙가주망건축사사무소. 4층은 원룸형 주택 5층은 아트신아뜨리에 설계 2001. 09월~2002. 2월 허가 2002.02.23 허가  착공 2002.05.08  사용승인일 2002.11.01 주차 4대

최승원건축수상: arcasia 아시아건축상 금상(콜롬보)티센크루프 엘리베터 천안공장. 문화체육부장관상(신병원)대한건축학회작품상. 경기도건축문화상금상 안양 신병원. 한국건축전우수상(안양아동복지관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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