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건축물을 계획함에 고민하여 본다

자연을 담는 건축

인간 생활의 삼대 요소인 옷과 음식과 집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의·식·주 표현한다. 정산종사는 “일생 생활의 체를 잡는 데에는 정신을 근본 삼아 수양ㆍ연구ㆍ취사로써 의식주를 구해야 한다”고 했다. 곧 의식주란 육신 생활을 유지하는 데 가장 필요하고 떠날 수 없는 것이지만 의식주보다 더 요긴한 것은 의식주를 만들어 주는 정신의 삼대요소라는 것이다.

이를 건축에 접목하여 보고자 한다.

인간의 삶은 의·식·주에 치우 처 살아왔다. 하지만 현대기술의 발달 반복되는 생활 속에 자연을 찾아 휴식하려 하는 욕구는 더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마음을 건축 속에 담아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면 지처 있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는 않을까 고민해 본다.

 

발코니를 이용한 작은 정원, 지붕을 이용한 바비큐 공간, 그 외에도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을 건축속 에 담아 우리 삶을 조금이나마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면 그것이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오늘도 건축물을 계획함에 고민하여 본다. 자연을 건축 속에 담을 수는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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