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천여 명의 고려인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에 전달

인천광역시건축사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하여 「사단법인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이하 ‘고려인문화원’)」에 300만원을 2020년 7월 30일에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류재경 인천광역시건축사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우리 경제가 위축되어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함박마을에 사는 고려인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라고 하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고려인들을 세상에 알리고 그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하여 살아가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하였다.

인천광역시건축사회는 2019년 2월 인천건축사회, 인천시의사회, 인천지방변호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인천시민재단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서 함께한 「인천사랑 전문직단체협의회(상임대표 류재경)」의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고려인문화원’ 사무실 공사, ‘2019 어린이건축창의교실’ 등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해왔다.

인천사랑 전문직협의회 봉사활동(2019. 2. 24)
인천시의회 고려인문화적응연구회와 함께한 간담회(2019. 6. 19)
"2019 인천건축문화제" 제4회 어린이건축창의교실(2019. 9. 28), 일반학생 20명, 고려인학생 20명 참여

2018년 6월에 개원한 ‘고려인문화원’은 인천시 연수구 함박마을에 거주하는 약 6천여 명의 고려인들을 지원하는 단체로서 고려인들이 지역주민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심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고, 10명 미만의 소규모 그룹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봉사인력과 경제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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