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왼쪽)이 경기도건축사회 왕한성 회장에게 '희망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경기도건축사회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희망꽃이 피었습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의 일환으로 6월 15일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경기도건축사회를 찾아 경기도건축사회 왕한성 회장 및 사무처 직원들에게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의 많은 화훼농가들이 작년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시작으로 코로나까지 각종 행사에 쓰일 꽃을 소비하지 못해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챌리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건축문화제 성공 개최 기원과 더불어 건축문화제에서도 꽃 소비를 이어가 화훼 농가를 도울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챌린지를 이어받은 경기도건축사회 왕한성 회장은 “제가 살고 있는 꽃의 도시 고양시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연기하는 등 시즌이 되었는데도 꽃 소비가 저조해 꽃값이 하락해 화훼농가들이 힘든 시기에 좋은 취지의 챌린지의 주자로 주목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기도지부 신정순 지부장에게 꽃을 전달할 것을 예고했다.

경기도건축사회 왕한성 회장 및 사무처 직원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전달받고,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기도지부 신정순 지부장에게 꽃을 전달할 것을 예고했다.

"희망꽃이 피었습니다"는 경기도 내 침체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중부일보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시작한 캠페인으로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릴레이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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