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축사회는 2019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12월 12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에는 23개 지역건축사회 회장 및 신임회장, 신입회원, 위원회, 경기도건축사회신협 등 18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건축사회가 추진한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건축사회 왕한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도회 및 지역회의 굵직한 행사와 회원들의 행보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내년 한 해도 하나된 마음으로 협력하고 발전하는 경기도건축사회가 되기를 기약했다. "우리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건축사라는, 경기도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한 식구라고 생각합니다. 한 식구의 가장 기본은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단결하고 단합하면 1,700명에 가까운 경기도건축사회가 보다 더 나은 경자년이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송년회에서는 경기도건축사회 홍보용 영상을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건축사의 전문적인 업역을 홍보하고, 경기도건축사회의 활동도 소개하는 영상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미래준비위원회에서 2년 여간 추진해오고 있는 건축플랫폼시스템 e-GIP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 보다 건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건축사회 회원들의 업무 영역 확장에 애쓴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라 의미가 컸다.
그리고 송년회를 빌어 그동안 성실히 활동해 준 건축사들을 위한 특별상을 마련해서 시상하였다. 매달 이사회는 23개 지역회를 순회하면서 진행하는데, 매달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빠짐없이 참석해 준 이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10월 개최된 대한건축사협회 전국건축사축구대회 우승기 및 트로피 전달이 있었는데, 내년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그리고 경기도건축사회 합창단 및 김영 건축사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올해 경기도건축사회에는 103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하였고, 송년회에서 각 지역회별 신입회원 소개 및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한성 회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각 지역회의 활동은 물론 경기도건축사회 전체의 일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