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2019 한국건축산업대전(KAFF)」과 「2019녹색건축한마당」이 2019 대한민국건축사대회와 동시 개최되었다.

「2019 한국건축산업대전」은 최신 건축 기술과 트렌드, 건축정책, 우수건축자재를 한자리에 모은 건축전문전시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100여 개 관련업체가 참가하고 250여 개의 부스를 테마별로 구성, 다채로운 정보를 한번에 둘러볼 수 있었다. 특히 건축사, 건축업계종사자, 건축자재업체, 건축서비스 수요자인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건축전문전시회로써 건축사의 전문성, 공공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컨텐츠, 프리미엄·친환경 제품, 신공법·신기술, 정부·공공기관·해외건축사단체와의 정보교류 등 건축관련 정보를 총망라했다. 전시장 내 Architects Zone에서는 건축자재추천제 심사 및 17개 시·도 건축사회 작품전시가 이루어졌다.

동시 개최된 「2019 녹색건축한마당」은 “Smart : beyond green 녹색을 스마트건축으로!”라는 주제로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국내외 기술·정책 공유를 위해 포럼·토론회·워크숍·세미나 및 체험·전시 등이 어우러지는 공감·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건축정보혁신을 통한 스마트 건축과 부동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주제포럼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녹색건축의 미래”의 관점에서 바라본 녹색건축의 정책방향을 공공·민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살펴보는 정책토론회가 열렸으며, 녹색건축·제로에너지빌딩·건물 성능개선에 대한 각종 세미나 및 한-EU 제로에너지빌딩 융합얼라이언스 포럼 등을 통해 녹색건축 정책 및 기술 등에 대한 최신정보, EU 등 해외선진 사례,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 녹색건축대전 및 그린리모델링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함께 녹색건축 포털 ‘그린투게더 체험관’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건축사와 일반인을 위한 녹색건축 관련 팝업세미나, 녹색건축인증제도 및 녹색건축정책의 미래를 알기 쉽게 설명한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물이 준비되어 청소년과 일반인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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