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공사를 위한 설계공모를 5월29일(수)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596번지 일원에 산모실 20실, 지상2층, 연면적 1,600㎡ 규모로 건축비 49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포천시에서는 산모의 편의성과 집단감염병 방지를 중점에 둔 설계를 위해 상향 조정된 설계비 3억2천여만원을 책정하였다.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계공모에는 국내외 건축사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 응모 시에는 공동응모자 중 1인을 대표자로 선정해야 한다. 참가 등록은 6월 13일(목)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8월29일(목)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이후 기술 심사와 작품 심사를 거쳐 9월 11일(수)에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설계공모 세부일정은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 및 포천시 홈페이지 행정정보(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보건사업과 보건정책팀(031-538-3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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