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지역 건축사회는 지난 11월 3일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 3곳에 겨울철 난방을 대비하여 연탄을 기증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화성·오산지역 건축사회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가정에서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성큼 다가온 겨울에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화성·오산지역 건축사회 회원과 가족들이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배달까지 해줘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화성·오산지역 건축사회 김문섭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함께해준 건축사 회원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