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

가을의 빛깔을 찾아 충남 아산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방문했다.

성남에서 차로 1시간 조금 남짓 거리에 있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손쉽게 갈수 있는 곳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은행나무길 축제가 10.25(목)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렸다. 완연한 노란색을 띤 은행나무 터널이 국내에서 손꼽힐 만큼 길어 가을이면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사진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축제기간과 주말에는 혼잡하므로 한가한 새벽녘에 도착해서 곡교천의 안개낀 일출과 은행나무숲의 빛내림 현상을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또한, 인근의 현충사와 외암민속마을이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곡교천 안개낀 일출을 촬영중인 사진가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숲 터널
붉게 물든 현충사의 단풍잎
현충사의 단풍잎
외암민속마을의 단풍나무
외암민속마을의 가을색

 

 

저작권자 © 건축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