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려

부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시청 소통마당에서‘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 조성(범박·옥길지역)’이라는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복 대진대 문헌정보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건축전문가인 고재민 수원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는‘도서관 테마특화 및 문화시설 복합조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도서관운영자인 박영숙 용인시 느티나무도서관장은‘복합문화공간을 접목한 도서관 운영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는 박상현 옥길지구 입주민 연합회 시민대표, 이진우 성북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 정재현 시의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패널들이 정책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토론 후, 시민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는다.

구무성 원미도서관 도서관지원팀장은“시민이 만드는 공공도서관을 지향하는 이번 시민정책토론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지역사회 지식문화공간이자 커뮤니티 활성화의 거점으로써 공공도서관을 조성해 시민이 평등한 지식과 문화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 정책토론방(http://create.bucheon.go.kr)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 조성에 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미도서관 도서관지원팀(032-625-47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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