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청문회 통해 도덕성 및 일자리분야 전문성 검증 예정

수원--(뉴스와이어) 2016년 06월 03일 -- 김화수 전 잡코리아 대표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에 내정됐다.

6월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일자리재단 설립위원회는 지난 1일 대표이사 및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복수의 대표이사 후보자를 일자리재단의 이사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추천했다.

이에 남 지사는 김화수 전 잡코리아 대표를 선정, 이달 중순경 경기도의회에 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 인사청문 요청할 계획이다.

김화수 내정자는 국내 최대의 취업 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의 창업자로, 잡코리아를 10년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성장시킨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경기도는 김 내정자의 기업운영 경험과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 노하우가 경기도일자리재단 성공과 공공 고용서비스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내정자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도덕성 및 전문 경영 능력 검증을 받게되며 인사청문회는 6월 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립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예산으로 12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3월에는 일자리재단 설립의 근거가 되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기도 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오는 8월 부천시 舊원미구청 청사에 문을 열 예정으로 180여명의 직원이 취업수요 조사·연구, 구직자 심층상담과 진로설계, 개인별 맞춤 직업 훈련, 취업 알선과 창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처: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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