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열려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가 오는 11월 2일(금) ~ 3일(토) 2일간 시흥시 시흥에코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2017 경기건축문화제 공동개최를 통해 역량을 키운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두번째로 자체 건축문화제를 추진하는 행사로 건축관련 공모전 및 전시, 체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길(부제 : 자연, 사람, 도시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목 받을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시흥시에 우수 건축문화를 구현하고자 기획된 시흥시건축문화상은 10월 22일(월)까지 작품 공모를 실시하며, 시상식은 11월 2일(금)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시흥시를 빛낸 건축인에게 수여되는 시흥시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시흥이 간직할 사진, 영상과 관련한 시흥시도시건축컨텐츠상의 작품전시와 시흥시건축학교의 프로그램을 결산하는 전시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과자집 만들기, 건축모의체험 아키텍, 미니어쳐벽돌집짓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도시건축세미나전, 전통건축학교, 꿈나무건축학교를 포함한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각종 프로그램은 사전등록 및 현장접수로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시흥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info.siheung.g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흥시 이충목 도시주택국장은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는 시흥시의 건축문화 갈증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기회로 건축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건축문화를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시흥시건축사회 김은철 회장은 '시흥건축문화제는 시민들이 건축을 체험하고 이해하게되는 소중한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 전하며 인간의 삶이 펼쳐지는 바탕인 건축과 그 건축을 만드는 건축사가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문화관련 축제가 많은 곳이다. 시흥건축문화제는 올해 2회째로 과도기적 시점에 놓였다고 할 수 있다. 시흥건축문화제가 다른 축제들처럼 성공적으로 자리집아 시흥시 건축문화 발전을 주도하는 명품 문화제가 되길 희망한다.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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