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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의 쉼, 마이다스 리조트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금상 수상
설계자 한양대학교 노승범
사진=건축사진가 윤준환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품고 있는 친환경 호텔 ‘마이다스 리조트’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5월 오픈한 마이다스 리조트는 대지면적 5만520㎡(약 1만5200평) 중 건폐율을 낮춰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풍부한 자연 녹지공간과 잔디밭, 숲, 계곡 등 자연 휴식 공간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단열 시설까지 갖춘 친환경 복합 리조트이다.

사진=건축사진가 윤준환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중에는 주로 기업들과 직능단체들의 연수기능을 수행하는 비즈니스호텔로,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손님들을 수용하는 일반호텔로 사용된다.

특히 마이다스 리조트는 수도권 최고의 수변 관광지인 북한강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힐링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상부터 대지의 특성을 해석하고 대지가 지니고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찾는 데서 시작되었다.

사진=건축사진가 윤준환

먼저, 굴곡진 강과 인접하고 겹겹이 펼쳐진 산들을 조망할 수는 대지의 자연적 조건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하여 2개의 서로 다른 ARC들의 결합을 구상했다.

사진=건축사진가 윤준환

각각의 아크는 프로그램에 적합한 장소성과 결부되어 SOLID ARC와 VOID ARC의 각기 다른 성격을 갖게 된다. 

지하1층과 지상1층 2개층으로 구성된 CONCAVE 형태의 솔리드아크는 대지와 강 사이에서 교육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부대시설들과 외부 영역을 연결시켜준다.

지상 4개층의 CONVEX 형태의 보이드아크는 대지 주변의 강과 산 등의 경관에 대응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솔리드아크와 보이드아크의 결합에 의하여 형성된 럭비공 형태의 중정에는 수정원을 조성하고, 

어린이도서실, 전망데크, 엘리베이터 홀 및 계단실, 연결브릿지 그리고 식당 등의 유리 오브제들을 삽입하여 

호텔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이 수정원을 중심으로 시각적으로 연계되도록 기획하였다.

사진=건축사진가 윤준환
사진=건축사진가 윤준환

이 수정원은 대지와 강 사이에서 공간적 켜를 형성하여 시각적으로 다양한 공간적 깊이를 만들어내며 방문자와 자연 사이의 소통을 유도하는 중심공간의 기능을 수행한다.

리조트는 지상 5층, 총 72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 객실이 리버뷰(River view)로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24시간 감상하며 자연과 하나되는 건강한 쉼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되었다.

 

특히, 전인교육기업 대교의 교육 콘텐츠를 담아낸 프리미엄 키즈 아카데미 ‘키즈잼’이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겨 찾는 시설로 인정받은 점도 이번 심사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사진=건축사진가 윤준환

마이다스 리조트는 품격 있는 여행과 힐링, 교육과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급 시설을 제공하고자 고민했던 그간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건축사진가 윤준환

설계자 노승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 대한건축학회 이사, 한국설계학회 이사. 서울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위원. 2017 건축의 날 정부포상(문화부장관상), 2015 대한건축학회 작품상, 014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13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 대상.

주요작품으로는

마이다스 리조트(2017), 안양재성빌딩(2013),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입면 리모델링(2013), ㈜대교타워(2012), Hanoi Millenium Complex(베트남 하노이, 2009),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기숙사(2007), 휴리제(한방크리닉) (2004), Guam International Mall (Shopping mall) (2003) 등.

 

사진=건축사진가 윤준환

 

유정아 기자  dbwjddk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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