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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드에프아이 화성공장
2018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 수상
설계자 지인건축사사무소 이한규, 임원국/ 건축주 김민지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영애드에프아이화성공장(설계자 지인건축사사무소 이한규, 임원국)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3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대상 수상작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갈천리에 위치한 영애드에프 식품가공공장이다.

영애드에프아이는 1999년 창사 이래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식품공장인 만큼 청결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드러내고자 했으며, 미래의 환경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장 건축에서도 곳곳에 그러한 기업의 의도를 담고자 하였다.

인근에 공장이 위치해 있으나, 배면부 산과 전면부 도로를 활용하여(동쪽 15M 도로, 북쪽 8M 도로) 접근이 용이하도록 계획되었다. 또한, 공장동과 사무동의 접근 및 작업 동선이 서로 간섭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배치하는데 주력하였다.

특히, 조형적인 면에 있어서는 기업로고(CI)의 특성에 맞춘 매스와 재료들을 조화시켜 특색 있고 차별된 상징적인 건물을 짓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로고의 형태에 따른 외관의 상징적인 표현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복지와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우선시 했으며, 공장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작업자의 명쾌한 동선유도, 작업라인의 변경에 대응할 수 있는 설비라인의 가변성 검토 및 에너지 절약대안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하였다.

영애드에프아이 화성공장 사무동

영애드에프 화성공장은 크게 사무동과 공장동으로 나뉜다.

사무동은 1층 로비를 중심으로 ELEV홀, 다목적실 상담실 등 주요 동선을 예상하여 융통성 있는 동선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중정으로 연결된 1층 로비와 2층의 홀- 사무동 실내 이미지

1층의 로비와 2층의 홀은 중정으로 연결되어 채광의 효과와 개방감을 주었다. 이는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및 근로자를 포함해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또한, 3층에는 테라스를 설치하여 각각의 사무공간 사용자들에게 보다 접근이 편리한 별도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옥상 공간에는 조경과 쉼터를 설치하여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공간을 기획하였다.

사무동 실내이미지2

이에 반해 공장동은 경제적인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계획되었다.

공장동 전면

중복도를 계획하여 기능에 따라 좌우 공간을 분리하여 면적에 대한 효율을 증대시켰다. 창고의 출입구와 물류 입출고 출구를 분리하여 동선을 체계적으로 기획하였다. 또한, 공장동의 대형 생산시설 및 창고의 쾌적한 작업, 제품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상단이 높이 오픈되도록 계획되었다. 즉, 공장의 창고, 생산시설, 장비, 화물 등 기능에 따른 수직동선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사용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공장동 실내이미지

일반인들에게 공장이 주는 이미지를 떠올리면 이번 대상의 주인공은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전시장에서 영애드에프아이 화성공장을 처음 마주했을 때 첫 이미지는 공장이라는 편견을 깨기에 충분했다. 

충분히 아름다운 외관과 경제적, 효율적으로 구성된 내부 배치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기업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아 기자  dbwjddk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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