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적 건축에서 만나는 미학

 

추사가 석양에 보았던 산, 관악산 자락에서 김중업의 후예들이 건축활동을 하고 있다. 건물은 골조가 올라갈때 가장 희망적이다. 구체가 거칠게 오르지만 빛을 만나면 그림자를 드리며 존재감을 나타낸다. 기본적이지만 원형 사각형의 배열이 마감을 예고하며 그림자 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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