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토) 고양지역 건축사회 소속 답사동호회 회원 참여해

2018 안양건축문화제와 안산에서 개최되는 2018경기건축문화제에 고양지역 건축사회 소속 답사동호회 (단장: 임광영건축사) 회원 14명이 답사를 진행하였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먼저 안양시와 안양지역 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안양건축문화제가 열리는 안양예술공원내 김중업박물관 특별전시관과 야외행사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참관하였다.

오전에 내리는 비로 인하여 일부 행사에 차질이 생기고, 개막 행사 또한 협소한 장소에서 개최 되었지만 안양지역 건축사회 회원들의 참여와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 있는 프리츠커상 수상에 빛나는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루 시자의 공공 프로젝트를 볼 수 있는 기회를 함께 할수 있어 더욱 좋았고, 차후에는 파주 출판단지 내의 작품도 답사하기로 하였다.

이어서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경기건축문화제 참석을 하여 경기천년을 표현한 다양한 전시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참관하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특히, 내년에 고양시와 고양지역 건축사회가 주관하여 2019 제24회 경기건축문화제가 열리기에 고양지역 건축사회 소속 답사 동호회가 주축이 되어 건축문화제를 참관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경기도건축사회 소속 지역 건축사회의 행사를 축하하고 상호 교류하여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발전하는 축제가 되길 위한 바램에서 참석하게 되었다.

고양지역 건축사회 답사동회회는 2018년 7월에 결성하였으며, 첫 행사로 8월11일 서울 창덕궁과 창경궁으로 연결된 동궐을 답사하며 향후 일정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2달에 한 번 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 하였으며 현재 33명의 건축사가 함께하고 있다.

고양지역 건축사회는 회장( 이창구 건축사) 및 이사회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골프동호회, 산악동호회, 답사동호회, 라이딩클럽 등 여러 개의 동호회가 있으며 각모임마다 선후배 건축사가 함께하여 상호간에 소통하면서 협회 업무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이루어 나가는 전인적 모임으로 발전하여 가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수요가 있다면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려 노력하는 지역건축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2개의 건축문화제를 답사하며 모은 자료를 토대로 장단점 및 중단기 계획을 세우되 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손님을 초청하고 대접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주체의 입장에서 참여하고 동행하는 행사로 발전하고 한 번의 경기건축문화제를 치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제에 매년 개최되어 지역문화 축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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