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김중업박물관에서 열려

안양시와 안양지역 건축사회가 함께 주관하는 2018 안양건축문화제가 10월 5일 개막되었다.

안양예술공원내 김중업박물관 특별전시관과 야외행사장에서는 건축문화상 작품, 학생창작품 등이 전시되었으며,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많은 시민, 학생들이 안양건축문화제를 찾아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태풍 콩레이의 상륙소식과 오전부터 내리는 비때문에 야외 행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자원봉사를 자처하며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은 안양지역 건축사들의 참여와 관심덕분에 순조롭게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었다.

10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안양시장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축문화상 시상식,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 등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져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건축문화제는 10월 7일까지 계속되며 안양지역의 도시, 건축, 문화적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과 각종 체험부스들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등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건축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