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개막식은 5일(금) 오후 14시 반석아트홀에서
축제의 계절, 가을....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회장 김문섭 건축사]에서도 건축문화축제의 장마당을 열었다. [이미지 클릭 : 화성시건축문화제 홈페이지 연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화성시건축문화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시작됐다. 지난 두 번의 경험이 녹아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화성시건축문화제’의 현장을 소개한다.
화성시 과거의 사진과 문헌 그리고 현재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건축역사전’
정조가 아버지(사도세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직접세운 왕실원찰 ‘용주사’와, ‘융.건릉’의 역사적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근대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탄압한 학살현장인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지’
현대에 이르러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들이 끌려와 순교한 장소에 건립된 ‘남양성모성지’
화성시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오랫 동안 방치된 찜질방을 리모델링하여 건축미술관으로 재탄생한 ‘소다미술관’
조각가 엄태정의 작업공간을 아담한 문화공간으로 개조한 ‘엄뮤지엄’ 등을 소개하고 있다.
건축사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미적 감각을 담아 완성된 사용승인 건축물을 선정하여 전시하는 ‘건축사 작품전’
건축사의 역량이 한껏 발휘된 우수한 건축물을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건축사의 앵글에 담긴 다양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할수 있는 ‘건축사 사진전’
미래 건축 창작의 주역인 어린 꿈나무들의 참신한 발상과 마음을 움직이고 시각적 즐거움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할수 있는 ‘학생 건축물 그리기 공모전’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생작품전’....미래 건축사들의 상큼한 노력의 성과물을 감상해 보시길.
그 외 옥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3D 프린팅 체험, 리사이클링 아트, 과자집만들기, 건축물종이모형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